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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범부처 생명공학육성 추진·투자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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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신약후보물질 100개, 1조원대 국산 블록버스터급 신약 후보물질을 5개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국가 바이오경제 혁신시스템을 정비하고 R&D 강화, 규제 혁신 등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현재 2.9%대의 글로벌 바이오시장 점유율을 오는 2025년까지 5.0%로 높이고, 기술수출액을 현재 11억 9400만달러(약 1조 4429억원)에서 27억 3200만달러(3조 3016억원)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범부처 관련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해양수산부·식품의약품안전처인데요, 이들이 어떤 분야에서 어떠한 과제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게 될지 정리하였습니다.

(1) 바이오R&D 혁신

○ 바이오 분야의 개인 기초연구자의 연구 역량을 극대화하고 우수 연구집단 성장을 견인하는 지원을 추진하고, 3D 생체조직칩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도 시행할 예정
○복지부는 우수한 기초연구 성과를 임상 현장에서 활용하는 중개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여기에 약 104억원의 예산을 투입
○과기정통부 주도로 오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3조 8000억원을 투입해 신약 타겟 발굴·검증, 후보물질 도출 등 국가 신약개발 사업을 추진
○과기부와 복지부가 공동으로 치매극복 기수개발사업을 시행하며, 산업부는 영상진단 의료기기용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개발 환경을 구축할 방침
○융복합 연구 확산을 위해서 과기부와 산업부, 복지부, 식약처가 오는 2026년까지 1조 2000억원 규모의 의료기기 전 주기 R&D를 수행하고,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기술 개발을 위해 과기부가 올해 42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식약처는 인공지능·3D프린팅 등 혁신기술을 활용해 허가심사의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바이오신약과 첨단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안전평가기술도 확보

(2) 바이오 경제 창출

○민간 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우수 기술을 선별하고 인프라를 지원하며, 혁신신약과 정밀의료 등 의료분야 융합 신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인재 양성도 확대
○복지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이오·합성 기반의 제품화 지원을 추진하며, 신약개발 유망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비임상과 임상시험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동시에 공공기관의 의료 빅데이터를 개방·활용하는 연구에도 수백억원 가량을 지원을 추진
○식약처는 혁신적 바이오 의약품을 대상으로 맞춤형 단계별 마중물 지원을 시행하며, 제품화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심사자의 역량도 보다 강화

(3) 생태계 기반 조성

○식약처가 해외 규제당국과의 상호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국 규제 정보와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등의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약품 평가를 위한 차세대 실험동물 모델 자원 플랫폼도 구축
○복지부는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을 구축해 임상시험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낮추고 품질 경쟁우위를 확보할 방침


올해 2조 6865억원 투자될 예정으로 전년대비 9.3%가 증가한 액수입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향후 바이오산업에 기한 먹거리 창출의 발판이 되길 기대하며, 정부, 헬스케어 기관, 제약업체, 교육기관, 임상기관 등의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