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변호사들과의 모임에서 최근 증가하는 국제 회의(줌이나 팀미팅) 에서 알아듣기 어려운 발음이나 빠른 대화 속도 등에 기해 회의나 컨퍼런스콜의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상호 이해도가 떨어지는 환경이 발생하여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우 미팅에 참여한 상대방에 대하여 예의 바르게 잠시 대화를 중지해줄 것을 요청하거나 의미를 재질의할 수 있는 문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회의 초기에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 상대방은 이에 대하여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회의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회의에 어울리는 매너로 예의 바르고 정중하게 요청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의 문구들을 활용하여 보다 명료한 회의를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
◆ 중지를 요청, 재설명을 요구하는 경우
- Excuse me, but I am not familiar with the (or your) expression '000'.
- Sorry to interrupt while you are speaking, but that was a little fast for me, could you speak more slowly?
- Sorry I did not follow that, could you repeat that again?
- I am afraid I didn't recognize what you mentioned.
- Would you be able to repeat that for me?
- Do you mind saying that again, please?
위의 상황과 반대로, 상대방이 내가 전달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일 때, 이를 바로잡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문구는 아래와 같습니다.
◆ 상대방에게 재설명하고자 하는 경우
- Sorry, but that is not what I meant.
- Perhaps I did not explain very well, let me explain again.
- Let me describe this again, just in case you have not been following me.
또한, 회의 중간에 내가 이해한 바가 정확한지, 상호 공통의 인식을 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요, 아래 문구를 참고하시어 효율적인 회의 진행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회의의 내용을 중간 점검하고자 하는 경우
- Can I just recap what we said so far, so we can move on?
- So what you are saying is, we need to 000?
- So if I understand correctly, we need to 000?
- Is everything clear so far, are we on the same page?
이외에도 다양한 상황과 환경에서 자주 사용될 수 있는 유용한 문구들이 있는데요, 추가 포스팅으로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영문계약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 및 제약바이오 영문 용어들을 제 유튜브 페이지나 인스타그램에서도 함께 소개드리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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