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이번 분기에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게 두 가지 세포 치료제를 승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를 개발한 제약사에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가치를 안겨 줄으로 보입니다.
내일이죠, 4월 5일에 FDA는 Johnson&Johnson과 Legend Biotech의 Carvykti를 골수종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 하는데요, 사실 유럽의 규제 기관은 이미 Carvykti의 조기 사용을 지지하고 있는데 반해, FDA는 임상 실험에서 초기에 사망 위험이 늘어났다는 사실에 근거해 유럽보다는 덜 옹호적인 입장으로 보인 바 있습니다.
제약사는 이에 대해 환자들이 CAR-T 치료를 기다리는 동안 받을 수 있는 ”bridging therapy“의 제한에 기인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자문위원회는 이를 수용하는 입장이나, FDA가 이러한 치료법을 조기 사용으로 승인하는 경우에도 아마 Carvykti의 사용에 새로운 제한사항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동일 질환에 사용 가능한 Bristol Myers Squibb 사의 Abecma 의 승인 소식도 주목하시면 좋겠습니다)
'업계동향 카테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Global News]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제약바이오 산업 (0) | 2024.06.04 |
---|---|
[Global News] FTC의 Ozempic 등 탑매출 약품의 '정크특허' 경고 (0) | 2024.05.02 |
[Korean News] 프로메디젠, 세계 최초 종양억제인자 활성화 성공 (0) | 2024.04.02 |
[Global News] J&J 전직 직원의 기밀유출, 대응은? (0) | 2024.03.28 |
[Global News] 바이오산업에도 부는 미중 갈등의 바람 (0) | 2024.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