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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엠디뮨, 엑소좀 등 나노입자 분석 서비스 개시

기사 및 이미지 출처: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0516010008392 

 

엠디뮨, 엑소좀 등 나노입자 분석 서비스 개시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 개발 기업인 엠디뮨이 국내 엑소좀 연구 기업·대학 및 연구소를 대상으로 ‘단일 나노 입자 분석(single nanoparticle analysis)’ 서비스를 시작했다.16일 회사 측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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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 개발 기업인 엠디뮨이 국내 엑소좀 연구 기업·대학 및 연구소를 대상으로 '단일 나노 입자 분석(single nanoparticle analysis)' 서비스를 시작했다.

16일 회사 측에 따르면 단일 나노 입자 분석 서비스는 나노 유세포 분석를 이용해 소포를 단일 입자 수준에서 분석, 표면 마커의 발현량과 발현 비율·형광 표지를 이용한 소포의 특징을 파악해 결과를 제공한다.

엑소좀과 같은 나노 입자를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입자의 개수 및 크기 분포, 표면 마커의 존재 유무 및 다양성 등 특성 파악을 위한 분석이 요구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그 중 표면 마커는 단백질 검출법인 웨스턴 블로팅과 같은 방법으로 정성적 분석이 가능하지만 단일 입자 수준의 정량적 분석의 한계로 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박성수 엠디뮨 연구소장은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 바이오드론 플랫폼 개발 과정에서 단일 입자 수준에서의 소포 특성 파악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이를 해결하고자 첨단 장비를 이용한 단일 입자 분석법을 확립했다"며 "엠디뮨의 경험과 노하우를 엑소좀 연구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분석 서비스를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포외소포(extracellular vesicle)의 일종인 엑소좀은 세포가 자연 분비하는 50~200nm 크기의 나노 소포로 단백질·지질·핵산 등 다양한 생체활성물질을 포함하고 세포 간 정보전달을 위한 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부작용이 없는 생체 친화적인 특성과 다양한 약물을 탑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난치질환 치료제 및 약물전달기술 분야에서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엠디뮨은 엑소좀산업협의회(회장 배신규 엠디뮨 대표) 회장사로, 국내 엑소좀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